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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니아 효능과 먹는방법

건강|2020. 9. 29.



장미목 장미과 아로니아속에 해당하는 관목과 그 열매의 총칭으로 원산지는 북아메리카 동부 지역이며 관상식물이자 식용 열매를 얻기 위한 용도로 재배됩니다. 초크베리, 킹스베리 라고도합니다. 이때 초크베리는 숨이 막히다 라는 뜻을 가진 영어에서 온것으로 열매를 날것으로 먹었을 때 느낄 수 있는 쓰고 시큼한 맛으로 인해 숨이 막히는 느낌을 준다하여 지어진 명칭입니다. 또 킹스 베리라는 명칭은 중세 유럽의 아로니아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함량이 베리류 중에서도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나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추세입니다. 한편 아로니아의 주산지는 폴란드로 전 세계 아로니아 생산량의 약 90%를 담당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충청북도 단양군, 경기도 양주시 등의 지역에서 특산품으로 재배되고 있습니다. 아로니아는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노화를 방지해주는데 아로니아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 카테킨 등의 성분이 노화물질을 신속히 제거하고 발암물질과 산화물질을 증가시키거나 배출시켜 수명을 연장시켜주는 효능을 한다고 합니다. 또 한 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변이를 방지해주는데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변하는 것을 막아주기도 하며 암세포가 스스로 자멸하도록 만드는 효능이 있어 암환자에게 좋다고 합니다. 아로니아는 피부에도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콜라겐 성분과 지질층의 산화를 막으며 피부 속 노폐물과 노화물질 제거에 좋습니다. 아로니아에 있는 클로로겐산 성분은 체내에서 탄수화물과 지방 흡수를 억제시키는데 그로 인해 체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지방을 산화시키는 작용을 하여 체중관리에도 효과적입니다. 이 외에도 간 손상 예방, 염증 완화, 눈의 피로 해소, 뇌졸중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대표적인 아로니아 종인 블랙 초크베리를 기준으로 보았을 때 열매의 수확철은 보통 8월 말에서 9월 사이로 열매의 당도가 가장 높아지는 시기입니다. 이는 블루베리보다도 높은 당도 수치이지만 바로 수확한 상태에서는 껍질에 함유된 탄닌 성분이 높아 떫은맛이 강하게 느껴져 단맛을 느끼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보관하였다 먹을 경우 떫은맛이 줄어들어 요리에 활용하기에 보다 편해집니다. 아로니아는 생과일이나 냉동과일, 농축액, 분말 등의 다양한 형태로 유통되는 식재료이며 주산지인 폴란드에서는 아로니아를 잼이나 주스 등으로 먹거나 건조하여 차로도 마시며 리투아니아에서는 아로니아를 와인으로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그밖에 음료나 요거트 등의 향료나 염료로도 활용되며 샐러드, 빵, 혼합 주스의 재료로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로니아에 열을 직접 가하면 함유되어 있는 영양소가 파괴되므로 열을 가하지 않은 생과일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분말을 활용할 경우 동결건조과정을 통해 제조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먹는 것이 좋으나 과일 자체를 생으로 먹기에는 부담이 있기 때문에 다른 재료와 같이 섞어서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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