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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현량하 쌍둥이 형제 근황

연예|2020. 12. 2.


1987년 9월 4월생 쌍둥이 형제인 형 량현과 동생 량하는 만 12살의 댄스 가수로 데뷔했으며, 어엿한 성인으로 성장하여 최근 MBC 복면가왕에 출연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량현량하는 방송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만난 적은 최근에 없었기 때문에 그동안 량현량하의 소식을 궁금해했을 팬들에게는 한 겨울의 선물처럼 등장했습니다.



지난달 29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 쉼표의 정체는 량현량하의 량하로 밝혀졌습니다. 량현량하는 지난 2016년 슈가맨에 출연하면서 근황을 공개했었습니다. 가수로써 이른 나이에 활동을 시작했었지만 공백이 길어지면서 수입은 없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날 량하는 "현재 웨딩 쪽 일을 배우고 있다"며 근황을 알렸습니다. 친형인 량현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량하는 "량현이 워낙 신중한 성격이어서 준비가 다 되면 공개하는 스타일"이라고 답했습니다. 아울러 "그래서 가족들도 뭘 하는지 잘 모른다"며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데뷔 전에는 고향인 부산에서 '리틀 보이'라는 댄스팀으로 활동했으며, 이후 박진영에게 캐스팅되어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량현량하는 2000년 JYP에서 내놓은 첫 듀오로 화제를 끌었습니다. 당시 량현량하는 14살 쌍둥이 형제로 '학교를 안갔어'라는 파격적인 제목의 노래로 어린 소년들이 선보이는 고난도 댄스 퍼포먼스들은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량현량하는 어릴 때 데뷔한 뒤에 짧게 활동하고 나중에 성인이 돼서 컴백하려고 했으나 이 부분을 대중들에게 전부 설명할 방법이 없었다고 합니다. 나중에 가수로 활동을 하더라도 쌍둥이 그룹으로 같이 해야 하기 때문에 군대를 따로 가면 제대까지 시간이 걸려 동반 입대를 했다고 합니다.


결국 량현량하는 동반 입대로 2007년 육군 5사단에 군복무 후 2099년 제대를 했습니다.




이후 방송 활동이 거의 없어서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고, 소리 소문 없이 사라졌다가 16년 만에 슈가맨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다시 모습을 비췄습니다. 량현량하는 히트곡 '학교를 안갔어'를 노래하며 어릴 때와 똑같은 외모로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대중들은 량현량하가 다시 음악 활동을 시작하는 줄 알았으나 소식이 없었습니다.






량하는 이번 복면가왕 출연을 계기로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량현량하가 아닌 김량하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만들고 싶다"며 앞으로 다방면에서 맹활약을 펼 칠 것을 예고했습니다. 특히 김량하는 "복면가왕 출연 이후 악플이 많이 달릴까봐 걱정했는데 반응이 좋아서 감사했다"며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김량하는 복면가왕에 이어 오는 12월 8일 오전에 방송되는 조우종의 KBS Cool FM 대행진 라디오 게스트로 청취자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본격적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하는 김량하는 "알 수 있게끔 열심히 할테니 많이 알아봐 주시고 찾아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소속사의 러브콜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며 웃었습니다.


데뷔 당시부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가수로써 앞으로의 솔로 활동이 기대됩니다. 어느덧 30대라는 나이가 됐지만, 좋은 모습으로 활동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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